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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March, 2007

Some quotes from ‘The Art of Seduction’

March 16th, 2007

- 성서적인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세상에는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너도나도 앞다투어 자기를 주장하려 든다. 그런 경우 일시적인 승리를거둘지는 몰라도 결국에는 그 정체와 속셈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만다. 그런 사람들은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그리고 여지가 없는 경우에는 유혹이 성립될 수 없다. 차가운 코케트는 여지를 남김으로써 아리송한 이미지를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좇게 만든다. 코케트의 냉담한 태도와 침묵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말을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 – p34

* 읽는 동안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보는 것 같았다. 나는 여지를 만들어 사람들의 기대치를 낮추고

그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겨 왔다. 그래서 아리송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를 즐겼으며 내가 관심있는 것에도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매우 잘 했다.

대중은 결코 진실에 목말라하지 않는다. 그들은 환상을 요구하며, 환상 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 그들은 현실보다 비현실을 우위에 둔다. 그들은 진실보다 진실이 아닌 것에 오히려 더 큰 영향을 받으며, 대개의 경우 그 둘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프로이트 전집> 제 18권

* 정확히 말하면 이 글은 인용한 부분을 다시 인용한 것이다. 놀랄 만한 사실이다. 대부분의 우리는

현실과 비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우리는 비현실 속에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환상을

파괴하는 것에 적대적으로 반응한다. 비현실은 때론 ‘기적’ 이라는 이름으로, ‘희망’ 이라는 이름으로

신성시되고 가치있게 여겨져 왔다. 현실과 비현실을 잘 구분하는 것이야말로 나에게 남겨진 큰 숙제

중 하나인 것 같다

카리스마는 말의 힘에 의존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말은 감정을 자극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무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도 말은 때로 사람을 고양시키기도 하고, 분노를 터뜨리게 만들기도 한다.
- p48

* 말의 힘이 대단한 건 사실이다. 정말 실제로 아무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 말도 때론 힘을 불어넣어

주기도, 때론 용기를 잃게 만들기도 한다. 성경은 말보다 행동을 앞세우라고 말하고 있다. 이 위의

인용문과 연결해 보면 ‘말’ 은 비현실에, ‘행동’ 은 현실에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비현실은

가치 없는 것이지만, 무시못할 파워를 가지고 있다. 감정과 지성의 양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 은 천한(가치없는) 것이지만, 무서운 것이다.

Reviews

재미있는 사실

March 15th, 2007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아주 착한 사람과 아주 나쁜 사람을 분별하기는 매우 어렵다

두 가지 극단은 서로 멀어질수록 비슷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뭐 그래서 ‘선과 악은 처음에는 같은 존재였다’ 와 같은 말들이 나오는 게 아닐까?

Short Thinking

March 1st, 2007

내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무엇이든지에 대해 화를 낸다면

나는 그 무언가 (또는 다른 무엇) 에 지배되고 종속되어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화는 무언가를 포기하지 못함으로서 나오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Short Thi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