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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February, 2008

최근 근황..

February 22nd, 2008

유래없이(?) 바쁜 주간을 보내고 있다..

수요일날 ENC handover이라서.. 화요일 늦게까지 테스팅.. 수요일 늦게까지 테스팅.. 어찌어찌 겨우 ENC완료..

그러나 목요일날 발견된 무수한 버그들.. =_=.. 목요일 또 늦게까지 테스팅.. 거의 처리하고 하나 남았는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난감한 녀석인데.. 오늘안까진 처리되겠지?-_-;;;

덕분에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회사-집도착-밥-잠-집나섬) 의 싸이클을 돌고 있는… [...] 운동도 한번도 못가고..

내가 이번주 화,수 휴가 낼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바쁠 줄은.. 흠.. 어쨌든 이제 하루만 더있으면 주말이다!

Diary

이명박 대통령취임식에 베컴 초대

February 12th, 2008

베컴, 대통령취임식에 초청..참석은 힘들 듯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3.LA 갤럭시)이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릴 제17대 대통령취임식에 초청됐지만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12일 “방한 예정인 베컴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하기로 하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LA 갤럭시의 코리아투어를 성사시킨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이사는 “갤럭시구단 부단장과 통화했는데 베컴이 취임식에 참석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알려 왔다”고 전했다.

베컴은 3월1일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소속팀 LA 갤럭시와 함께 26일 입국, 5박6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베컴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려면 하루 먼저 입국해야 하지만 24일 LA 갤럭시가 하와이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돼 있어 일정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세마스포츠마케팅 측의 설명이다.

hosu1@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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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이명박이란 사람은 뭘 생각하고 있는걸까… -_-… 

Diary

Movie – Lust.Caution

February 9th, 2008
Comment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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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색,계 를 봤다

적나라한 노출신으로 유명한 영화지만 그런 식으로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고 사람의 심리 상태를 잘 표현한 영화였다.

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을 지배하고 있을 무렵으로 흘러간다. 학생으로서 생활하고 있던 왕차이즈(탕웨이) 는 상해가 위협을 받게 되자 홍콩으로 이주하여 생활하게 된다. 거기서 그녀는 항전을 열망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한 가지 비밀스러운 계획을 짜게 된다. 매국노인 이 선생을 죽이려는 계획이었고 왕차이즈는 ‘막 부인’ 이라는 가상의 인물로 둔갑해 적진에 침투한다.

그러나 이 첫 번째 계획은 거의 성공해 갈 즈음에 어이없이 끝나 버리고 치밀한 준비를 위해 순결까지 잃어야 했던 왕차이즈는 그만 그 곳을 떠나고 만다. 그러나 3년후, 다시한번 기회가 오고 이선생과 막부인은 욕망의 땅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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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부인의 스파이로서의 자질은 대단했다. 그녀는 막 부인이 되어있는 동안은 모든 것을 왕차이즈가 아닌 막 부인으로서 느끼고, 행동하고,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그 뛰어난 자질이 오히려 그녀 자신을 파멸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그녀가 막 부인으로서의 그녀 자신에 몰입한 나머지, 이선생을 사랑하게 되는 감정이 생겨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그들은 모든 것을 준비해 두고 있었고 이선생은 곧 피살당하고 왕차이즈는 길고긴 그녀의 임무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순간적으로 이선생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진 바람에 그만 스파이로서의 그녀를 배신하게 되고 결국 그녀는 그녀의 동료들과 함께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 특별한 순간에 그녀는 아마 이런 갈등을 했을 것이다. ‘과연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이 길이 옳은 길이었을까?’ 그 순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에 상실되어 버리는 본래의 목적. 꼭 그녀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한 번쯤은 해 봤을 것 같다. 뒤돌아 보지 않고 앞만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던 중, 이제 목적지는 눈 앞에 있는데. 문득 가슴속의 한 가지 의문,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이루려고 한 것일까?” , “내가 이루려는 이 일은 과연 옳은 일인가?”

매국노를 응징하는 일이 실제 도덕적으로 옳은지 옳지 않은지는 여기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는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 조심성 많은 이선생은 어떻게 왕차이즈를 믿고 경계의 벽을 허물 수 있었을까? 그는 말했다. 왕차이즈의 감정에서 그가 꾸미지 않음을 봤다고…

왕차이즈는 그녀가 친구들과 사형당하는 마지막 순간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 스파이로서 그녀가 임무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분개했을까? 친구들을 배신한것에 대해 자책했을까? 아니면 그 순간까지도 이선생을 사랑하고 있었을까?

Reviews

Game 3 – 4leaf

February 1st, 2008

아마 내가 포트리스 다음으로 꽤 오래했던 게임이 아닌가 한다.

중간에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를 했긴 하지만.. 그것들은 커뮤니티 게임으로서의 요소가 별로 없기도 하고 그리 깊게 빠지지는 않았으므로…

4leaf(포립) 은 엄밀히 말하면 게임이라기보다 커뮤니티의 이름이라고 봐야 옳다. 이곳이 바로 ‘아바타’ 의 개념의 거의 초기작이라고 봐도 될것이다.. ‘아바타’ 란 인터넷 상의 플레이어의 분신을 말한다. 플레이어는 일정 댓가를 지불하고 자신의 분신을 꾸밀 수 있으며 그러므로 다른 이들과 차별화를 할 수 있다. 포립 안에 ‘주사위의 잔영’ 이라는 게임이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들은 바로 이 게임을 함으로서 사이버 머니를 획득하게 되고 이 돈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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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임은 ‘주사위의 잔영’ 게임 화면이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또한 돈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카드’ 도 살 수 있다. 포립에는 또한 채팅방이 있어 자신의 아바타와 함께 다른이들과 채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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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샷은 채팅방의 모습이다. 자신의 아바타를 가지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표정이나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비록 이 게임은 서비스를 그만둔지 꽤 되었지만 이곳에서 알던 사람들 중에는 지금까지 가끔씩 연락하는 이들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곳을 만든 개발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곳에 자그마한 ‘가상 세계’ 를 만들려고 노력했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실제로 훌륭한 우리들만의 세계였고 쉼터였다.

My Game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