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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May, 2008

팀홀튼

May 28th, 2008

오늘 일하다가 점심을 그냥 베이글 하나 사먹고 때우려고 팀홀튼에 갔다.

가서 베이글이랑 커피 시키고 서서 앞에 여자가 베이글 꺼내서 크림치즈 바르는걸 지켜보고 있었는데, 난 그걸 내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다 바르더니 치킨스프를 담고있다..

‘어, 난 치킨스프 안시켰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 담더니 옆으로 넘기는거다.. ‘아.. driving thru에 있는사람거로군..’

또 베이글을 하나 꺼내더니 크림치즈를 바른다. 거의 기계적인 동작으로 크림치즈를 베이글에 바르고있는 그 여자를 보니 갑자기 문득 그사람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이글을 봉투에 싸더니 내 앞에 올려놓는다. “Thank you.” 내가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그 여자는 대꾸하지 않았다.

무안함보다 측은한 생각이 더 들었다. ‘저 사람은 하루종일 저렇게 베이글 만들고 있으면 얼마나 힘이들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름대로 힘들게 책상에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긴 하지만 저 사람에 비하면 천국에서 일하는게 아니겠는가?

왠지 모르게 내 삶이 상대적으로 더 행복하게 느껴졌다… 이제 66일만 더 일하면 회사와도 이별이다… 열심히 해야겠다..

며칠 전부터 다시 영어단어를 외우기 시작했다. 안하던일을 다시 하려니깐 힘들다.. 그래도 며칠 하니깐 조금씩 익숙해져간다.. 익숙해져 간다는게 이런 것일까… 운동한지가 너무 오래됐다… 이틀전에 뭉친 근육이 풀어지지가 않는다… 이제 낮잠은 그만자고 가끔씩 운동이나 다녀야겠다…

Diary

Awenda Park

May 20th, 2008

어제 본의 아니게 -_-;; 끌려가게 된 awenda park.. 전도사님이 갑자기 가실 수 없는 상황이 되셔서 어쩔수 없이 가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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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지 추웠다.. 처음에 출발할때 소나기가 계속 오고 그래서 도착해서 비맞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곳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근데 엄청 멀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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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점심메뉴는 부대찌개.. 원래 고기구워먹어야되는데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메뉴를 변경하였다고 하는..
아침도 못먹고 끌려갔던터라 무지 배가고팠었다.. 맛있게 처리하긴했는데 좀 양을 많이해서 남은거같은데 남은건 어찌 처리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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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서 산책을 갔다.. 맨 윗사진에 보이는 저 호수를 끼고 한바퀴를 빙~~~~~~~ 둘렀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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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빙 둘러간게 아니고 어느지점에서 호수를 가로지른거 같다.. 가다보니 이런 다리가 나오더라는.. 다리근처에 갈대하고 나무밭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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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낚시하는 모습 몰래 한장… -_-;; 나도 낚시 한번 해보고싶다 왠지 한가로움의 미(?) 를 느낄수 있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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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부들이면 누구나 다 하는 고사리 몰래따기(?) 저러다가 걸리면 벌금이… [...] 한국사람들은 길바닥에 널려 있는 고사리를 보면 손이 근질근질해서 견딜수가 없나보다..  고사리를 열심히 따고 계시는 사모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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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만큼따고 있던곳으로 돌아오니 한 집사님이 산책을 포기하시고 고사리를 쓰레기봉투 한봉투 [...] 만큼 따 놓으셨다는…

호숫가 한바퀴 빙 돌고오니 어느덧 시간이 돌아가야 할시간… 옥수수를 구워먹어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결국 포기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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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찍고 집으로 향하는데… 차가 중간에 막혀서 엄청 고생함 ㅠㅠ

오늘 Victoria Day라서 불꽃놀이 보러갈까?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과 심신의 피곤함으로 인해 그냥 집에 들어와 버렸다는.. =_= 불꽃놀이는 다음기회에…

Diary

호숫가

May 19th, 2008

그저께 유진이형하고 다예누나하고 태멘이하고 모여서 밥먹었다. 석민이 오랜만에 보나 했는데 시험끝나자마자 교회목사님한테 붙잡혀 힙합을 가르친다고 하던… -_-; 어쨌든 욕데일에서 모였는데 밥먹고 성오생일선물을 산다고해서 욕데일 쇼핑을 했다…

한 두시간정도? 걸어다니니 다들 녹초가 되어버린…-_-; 유진이형은 약속있어서 가고 승재형 불러서 저녁같이먹을까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다예누나도 몸이안좋다고 해서 바래다주고 신군하고 유명한 burrito파는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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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있는 등대(?) 인듯.. 등대역활을 하는지는 미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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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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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날씨가 좀 추웠다.. 요새들어 좀 추워지는듯.. 호숫가 둘러보고 브리또 파는곳에 구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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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의 모습.. 건물을 되게 허름한데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고.. 보통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있어서 사먹으려면 30분 이상이 걸린댄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비교적 빨리 먹을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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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밖의 모습..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오랜만에 바깥바람(?) 을 쐬니 기분이 좀 상쾌했던거 같다.. 좀 많이 걷고 운전도 마니 하고 그래서 피곤하긴 했지만..

Diary

오랜만에 학교.. 잡솔..

May 16th, 2008

어제 오랜만에 학교를 갔다.

거의 1년만인가.. 수업을 들어가니 왠지 느낌이 새로운거 같았다..

담학기에 부담을 줄여보려고 이번 여름에 한과목 들어놓을까 생각중이다.. csc373.. 저번 여름에 놀다가-_-; 드롭해버린 콜스기때문에 조금 걱정도 되긴 하지만.. 들어가보니 선생도 괜찮은거같고 회사생활에 너무 질려버린 나에게 이정도의 변화라도 줘야될거 같고.. 요새 너무 놀아버려서 좀 바빠져야 할거같고? =_=..

하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여름에 한과목 듣게 될 것 같다.. 캠퍼스 거리를 오랜만에 걸으니 감회가 새롭더구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차를 갖고 다운타운까지 가야된다는거.. 차를 집에 갖다놓고 다시 다운타운 내려갈 정도의 시간이 없는관계로.. 흠..

중간에 하다가 망해서 드롭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_-; 어쨌든!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는것에 의의가.. [...]

아 요새 소고기때문에 한국이 시끌시끌 정말 말그대로 엄청 시끄럽다. 덕분에 뉴스보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지만.. [...] 울 이명박 대통령님의 행패(?) 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뭐 경찰이 촛불집회 주동한 학생을 수업시간에 불러내놓고는 쉬는시간에 불려나갔다고 하라고 협박(?) 하질 않나.. (말안들으면 선생님들이 다칠수도 있다고 했더라는..) 뭐 한마디로 상식이하의 행동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겠다…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는 하겠다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더 걱정되는듯한 느낌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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