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March 2nd, 2010
모두가 변화를 외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아침에 노래를 켜놓고 뭔가를 하고 있는데 소녀시대의 Oh! 라는 노래가 우연찮게 나왔다.
노래가 시작되는 첫마디.
“전에알던 내가아냐 brand new sound, 새로워진 나와함께 one more round”
듣는 순간 머리를 스치는 생각.
우리는 어쩌면 ‘변화’가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어서 ‘변화 불감증’에 걸린 것은 아닐까?
온통 새로운 것, 새로운 것, 새로운 것.
이제까지 보지 못한 방식의 텔레비젼 쇼, 이제까지와는 차별된 새로운 화장품,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핸드폰, 이제까지는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의 치료법,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무엇, 새로운 무엇, 새로운 무엇.
세상은 온통 새로운 것들 (아니면 새롭다고 ‘주장’하는 것들) 로 가득 차 있다.
마치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같이.
또는 매일매일 허물을 벗어버리듯.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이제까지의 모습은 저 뒤에 내팽개쳐 두고는
나는,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