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를 보다가 승리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승리하는 것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두번째 중요한 것은 충언과 간언을 구분할 줄 아는 분별이고,
셋째가 비로소 자기 자신의 능력이다.
항우는 범증의 말을 듣지 않고 연전 연패하다가 범증이 죽고 나서야 후회했으며
유방은 한신과 장량의 말을 듣고 연승하여 교만해져 이들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가 대패하여 목숨을 겨우 부지했던 일이 있었다.
중국 역사를 돌아보면 저 세가지에 가장 잘 들어맞는 사람은 조조가 아닐까 한다.
Short Thinking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 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 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걸
나 뭔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
이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 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
이 노래를 좀더 현실적으로 느끼기 위해서 4월이 다가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좀 아닌 듯 싶었던 사운드가 들을수록 가슴에 묻혀 쉽게 떠나가지 않는다.
노래 가사 자체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해설이 필요없긴 하지만
웹상에서 어느 분이 써 놓으신 짤막한 설명이 있다.
잔인한 사월은 브로콜리 너마저 공식 myspace에 가면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계피씨 버젼은 더 이상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Diary